한국 사람이라면 다들 알고 계실 진달래와 관련된 시의 구절이자 가사가 있습니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길에 뿌리오리다라는 말인데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봄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것이 바로 진달래 꽃이라 생각됩니다. 오늘은 진달래 효능,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진달래의 경우 철쭉과 피어나는 시기가 비슷하기 때문에 헷갈리기 일수입니다. 차이점을 들자면 진달래의 경우에는 꽃이 나온 다음 잎이 나옵니다. 하지만 철쭉의 경우에는 잎과 꽃이 거의 동시에 나오는 차이점이 있죠.
겉모습으로 구분하자면 앙상한 가지에 꽃만 덩그러니 나와있으면 진달래라고 생각해도 된다고 합니다. 그외에도 진달래의 경우 꽃잎의 안쪽 부분에 검정색의 점을 찾을 수 없으면서 색이 연한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철쭉의 경우 색이 진한 꽃잎을 특징으로 그 안쪽으로 검은 점들이 있으며 줄기쪽에는 잔털도 많습니다.
진달래는 정말 꽃이라는 뜻의 참꽃이라는 별칭이 있고 철쭉은 쓸모없는 꽃이라는 뜻의 개꽃이라고 부른다. 독성이 많지 않은 진달래는 꽃잎을 먹을 수 있지만 독성이 강한 철쭉은 먹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진달래꽃으로 화전을 해먹었다고 하는데요. 찹쌀로 만든 가루에 진달래 꽃을 반죽한 후 둥글게 모양을 낸 후 기름에 구워 화전을 먹었다고 전해지는 우리 고유의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또 유명한 음식으로는 두견주라고 하는 진달래꽃으로 빚은 술이 있다고 합니다. 진달래 꽃술을 제거하며 체를 활용해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줍니다. 그 후 잘 말려주고 소주를 부어 밀봉 상태로 이 주 정도가 흐르면 진달래 꽃의 색인 연분홍 빛을 지니면서도 그 특유의 은은한 향을 풍기고 좋다고 합니다.
사실 진달래 효능으로는 고혈압이나 기관지염 그리고 기침에 꽃잎 4~5g 정도를 기준으로 달여서 하루에 두세번 마시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 진달래 효능으로 류마티스나 신경통 등에 진달래 뿌리를 찧은 후 물을 조금 부어 달여서 복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몸에 이렇다할 특정 질환이 없다면 진달래 꽃잎 소량을 끓여 차로 마시면 봄을 음미하는 느낌이 나고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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