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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과 백숙 차이점은? 삼계탕 닭백숙 차이 (간단)



어느덧 완연한 여름인가 봅니다. 6월말이 되니 조금씩 더워지던 날씨가 갑자기 더워지기 시작하는데요. 아직 너무 덥다고 느껴지진 않 지만 이제 무더위를 대비해야할 시기입니다. 여러분들은 여름하면 어떤 보양식이 떠오르시나요?여름하면 떠오르는 보양식으로는 단연 삼계탕을 꼽을 수 있는데요. 그 외에도 많은 보양식들이 있지만 저는 삼계탕을 주로 먹곤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여름을 대비 혹은 여름을 이겨내기 위해서 초복, 중복, 말복에 보양식을 먹어줌으로써 더위에 맞설 수 있는 기운을 얻습니다. 초복, 중복, 말복에 생각나는 음식하면 삼계탕이 먼저들 떠오르실 건데요.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삼계탕과 백숙은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하고 말이죠. 여러분들은 그런 의문 든 적 없으신가요? 오늘은 삼계탕과 닭백숙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삼계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계탕이란?

삼계탕은 본래 계삼탕이라는 이름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계삼탕이라는 말은 들어본 적이 드물거나 아예 없으신 분들도 있을만큼 삼계탕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한데요. 왜 이름이 계삼탕에서 삼계탕으로 바뀌었을까요? 그 이유는 바로 주 재료로 어떤 걸 사용하느냐에 따라 계삼탕과 삼계탕이 나뉘어 진다고 합니다. 주재료가 먼저 불리게 되는거죠. 이를테면 닭이 주재료이고 삼이 부재료이면 계삼탕, 삼이 주재료이고 닭이 부재료이면 삼계탕이 되는거죠.


하지만 요즘은 닭의 경우 엄청난 양이 사육되어 접하기 쉬운 음식이고 삼의 경우 아직까지 몸값이 높을만큼 귀한 음식이라는 인식이 큽니다. 따라서 닭보다 삼이 적게 들어갔더라도 삼을 주재료로 보아 삼계탕으로 쓰이는 것이지요. 혹 음식점에서 계삼탕이라고 상호명을 정한다면 어떤 이는 저 가게는 닭이 주재료고 삼이 부재료기 때문에 삼이 덜들어 갔다고 느낄 수 있겠네요.



그럼 닭 백숙은 어떨까요?

닭 백숙의 경우 삼계탕과 비슷하여 그 구분이 어려운데요. 백숙의 경우 육계 또는 2kg급의 큰 닭 또는 토종닭 등을 주재료로 한답니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삼계탕과 닭백숙의 차이점은 닭의 무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삼계탕과 닭백숙의 차이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죠. 사실 크게 의미없는 구분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간단하게 삼계탕과 백숙 차이점을 무게라고 봐도 된답니다. 삼계탕에 들어가는 닭은 영계로서 28일~35일 사이 정도된 닭이 쓰입니다. 무게로 치면 약 800g 정도가 되는데요. 그러므로 삼계탕과 백숙의 차이는 닭 크기가 엄청난 차이를 보인답니다.

 


삼계탕과 백숙 안에 든 약재들 과연 먹어도 안전한가?

사람들이 흔히 삼계탕과 닭 백숙 안에 든 대추 인삼 마늘 등을 먹으면 안좋다고 말합니다. 이유로는 닭의 나쁜 기운을 다 빨아 들여 흡수하기 때문에 독성이나 안좋은 기운등이 있다고 믿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대추나 마늘 등이 삼계탕이나 백숙 요리의 독을 흡수하지는 않기 때문에 먹어도 된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맛있게 드세요!



삼계탕이 몸에 맞지 않는 사람은?


삼계탕은 몸에 열을 올려주는 보양식이므로 몸에 열이 너무 많은 사람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 홍삼의 경우는 잘 알고 있지만 삼계탕은 모든 사람들에게 다 좋다는 인식이 있는듯 합니다. 그래도 여름철 보양식으로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삼계탕 아니겠습니까?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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