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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유통기한? 소비기한? 유통기한 지난 우유 

활용하는 방법 (간단) 



 우유는 어릴 때부터 완전식품이라 배워온 우리 생활과 아주 밀접한 음료인데요. 어떤 사람은 우유를 맛으로 먹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우유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 건강을 위해 마시기도 하죠. 한국 사람이라면 유치원에서부터 중학교까지 혹은 고등학교 때까지 우유 급식이나 학교에서 단체로 마신 경험이 있을 겁니다. 학교에서 급식으로 마시는 우유의 경우 일회용으로 200ml 의 비교적 작은 용량인데요.

 집에서 우유를 마실 때에는 200ml 용량의 작은 우유를 사서 마시기 보다는 경제적인 이유 혹은 자주 사야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1리터 이상되는 양의 우유를 사놓고 먹게됩니다. 하지만 대용량 우유를 살 때 생각해야 하는 것이 유통기한에 대한 부분이죠.

 


유통기한이 지나 버리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먹기가 꺼려지는데요. 사놓은 우유가 상하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가격이 꽤 나가는 우유를 버리기란 또 여간 아까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과연 유통기한 지난 우유를 바로 버려야 할까요? 오늘은 우유 유통기한 소비기한 및 유통기한(소비기한) 지난 우유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유 유통기한? 소비기한? 

유통기한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많이 들어봤지만 소비기한이라는 용어에는 익숙지 않은 분들이 꽤 있을텐데요.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은 과연 무엇을 뜻하는 말일까요?


 먼저 유통기한의 경우 제조가 된 후 판매를 할 수 있는 말그대로 제품의 유통이 가능한 기한 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마트에서 살 수 있는 또는 마트 입장에서는 제품을 팔 수 있는 기한을 뜻합니다. 그래서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의 경우 마트에서 폐기처분 하거나 판매하지 못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우유 유통기한의 뜻은 우유를 마트에서 판매(유통)할 수 있는 기한을 뜻하는 것입니다. 



 우유 소비기한?

 이제 소비기한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소비기한은 유통기한과는 다르게 제품 보통 식품이겠지요.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기한을 뜻합니다. 이 소비기한은 보통 유통기한보다 꽤 긴 시간이 부여된다는 점 알고 계신가요? 예를 들어 오늘의 주인공인 우유의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50일이 넘는다는 것 놀랍지 않으신가요? 

그동안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버린 식품들이 너무너무 많았는데요. 유통기한이 지났다고해서 음식이 바로 상하지는 않는답니다. 따라서 식품별로 소비기한을 잘 파악해서 관리하시는 것이 경제적이라는 점 인지 하셔야 하는데요.



 하지만 이 부분에서도 맹점이 있습니다. 바로 보관 방법과 의외의 상황입니다. 소비기한이 50일인 제품이 있다고 합시다. 근데 이 제품이 제조 과정에서부터 조금 상태가 안좋았을 경우 소비기한인 50일이 되기 전에 상할 수 있겠지요. 또는 보관을 냉장고에서 안하고 상온에서 해버렸다. 

그럴 경우 소비기한이 되기 전에 상할 수 있어요. 또는 여름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음식이 더 빨리 상하기 때문에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유통기한이 지났지만 소비기한까지 시간이 많다해서 너무 방심하면 안되구요. 최대한 빨리 섭취하시고 조금이라도 냄새가 나거나 상태가 안좋으면 바로바로 버려주세요 건강이 더 중요하니까요!


이제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뜻에대해 잘 아시겠죠? 그럼 이제 유통기한 지난 우유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 전에 한 가지만 말씀 드릴게요. 우유를 개봉 했는데 조금 오래 보관하고 싶다고 하는 분들은 우유에 소금을 조금 타보세요. 소금의 염분이 우유가 상하는 것을 막아주는 작용을 하는데요. 처음엔 엄청 짤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고소한 맛이 더 느껴지더라구요. 대신 소금을 너무 많이 넣으면 짤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유통기한 지난 우유 활용법!


1. 청소용으로 사용하기

유통기한 지난 우유 활용법중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방법이 바로 청소할 때 사용하는 것인데요. 우유가 상하게 되면 알칼리성이 강해져 세제 기능을 할 수 있답니다. 주로 사용하는 곳은 옷이나 신발, 가죽제품, 키보드 등에 찌든 때를 지울 때 사용하곤 하는데요. 한 번 해보시면 상한 우유 그냥 버리지 않은 습관이 길러지실겁니다! 아! 그리고 하얀색 셔츠나 블라우스를 세탁할 때 우유에 담궈놓으면 누렇게 변색되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어요! 



 2. 세안제로 사용

유통기한 지난 우유 활용법중 그나마 사람들에게 가장 친숙한 방법이 바로 세안제나 목욕할 때 사용하는 것인데요. 어릴 때 목욕탕에 가서 상한 우유로 몸을 씻어본 분들은 몸이 반들반들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죠. 하지만 요즘 목욕탕에 우유를 가져가기가 조금 그러신 분들은 집에서 세안을 할 때 한 번 사용해 보시는거 어떠신가요? 우유 속에 있는 AHA 성분이 피부 각질을 개선해 준다고 하니 미백효과도 있답니다! 



 3. 화초에 영양제로 사용하기

 상한 우유를 버리기는 아까우니 화초에 영양제로 주는 건 어떨까요? 우유를 그대로 부어주시는 것보다 물과 1:1 정도의 비율로 희석해주면 화초가 더 잘 자란다고 하니 유통기한 지난 우유 활용법으로 안성맞춤이네요! 



4. 귀금속 광택

귀금속의 경우도 물때나 손때 등 때가 많이 끼이는데요. 혹은 광택이 조금 약해질 때도 있죠. 이럴 때 우유를 살짝 따뜻하게 한 후 귀금속들을 한 번에 우유에 담궈 뒀다가 마른 수건으로 닦에 보세요. 광택이 살아나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


유통기한 지난 우유 활용법을 보면 대부분 광택을 내거나 때를 벗기는 것이란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제 유통기한 지난 우유 그냥 버리지 말고 잘 활용하셔서 아까운 우유 버리지말고 경제적인 부분으로 보상받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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