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국민은행 19년만에 총파업 은행 업무 불가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ATM 등 금융거래 수수료 면제 (간단)

KB 국민은행 19년만에 총파업 은행 업무 불가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ATM 등 금융거래 수수료 면제 (간단)

KB 국민은행 로고

KB 국민은행 파업 소식입니다. KB 국민은행이 1월 8일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KB 국민은행 총파업은 19년 만인데요. KB 국민은행은 파업을 하면서 은행 업무에 차질이 생기지만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ATM 자동화기기 등은 정상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회사 하는 박홍배 위원장 출처 : 연합뉴스

8일 오전 서울 송파구에 있는 잠실학생체유관에서 전국금융산업노조 KB 국민은행 지부 총파업 선포식이 열렸는데요. 박홍배 KB 국민은행 노조위원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습니다.

국민은행 총파업 선포식 출처 : 연합뉴스

박홍배 KB국민은행 노조위원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져온 10차례 넘는 교섭과 주말, 오늘 새벽 (협상에서도) 사용자 측은 주요 안건에 대해 별다른 입장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자기들의 입장만 강요하고 있다고 파업 돌입을 선포했습니다.

KB 국민은행 19년만에 총파업

박홍배 KB국민은행 노조위원장은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 앞섭니다 라며 사용자 측이 제시안 대답은 돈 때문에 파업이 일어난 것처럼 호도하다면 부당 노동행위로서 직원을 겁박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KB국민은행 파업 수수료 면제

이날 선포식에서는 KB국민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조합원 9천여명이 모였다고 집계되었습니다(주최측 집계)

이 파업은 2000년 12월 경 주택-국민은행 합병 반대에 대한 파업 후 19년 만의 총파업입니다. 노조는 하루 경고성 파업을 하고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총파업과 함께 3차(2월 26~28일), 4차(3월 21~22일), 5차(3월 27~29일) 일정을 예고했습니다. 

KB 국민은행 홈페이지 대고객 안내문

KB 국민은행 파업 안내문

한편 19년 만에 총파업에 돌입한 KB국민은행은 고객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파업일인 1월 8일 하루 금융거래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합니다. 영업점 창구와 자동화 기기 이용 수수료를 면제해서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는 전략인데요.

면제 대상은 자동화기기 ATM기기를 통한 타행 송금 수수료, 창구 제증명서 발급수수료, 사고신고 수수료, 외화수표 매입 수수료 등이라고 합니다. 잘 확인하여 금융거래 수수료 면제 받으시길 바랍니다.

또한 거점점포를 운영한다고 하는데요. KB국민은행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거점점포를 아래 사진과 같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KB국민은행 거점점포 현황

KB 국민은행 총파업

KB국민은행은 파업으로 인해 대출 연장 또는 원리금 납부가 정상적으로 처리되지 않았을 경우 연체이자를 없애고 처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KB국민은행 측은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했지만 전국에 있는 1050여개 영업점을 모두 열 것이고, 이 가운데 400여개 지점을 거점점포로 운영한다고 합니다.